KODEX 레버리지 ETF , 장기투자해도 될까?

 

1. KODEX 레버리지 ETF 소개

 

• KODEX 레버리지 ETF는 KOSPI 200 지수의 일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출처: KODEX

KODEX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의 위험성 

• 레버리지 ETF는 일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누적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는 2배보다 더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2배보다 더 적은 손실이 있어 1배 상품보다 장점이 있습니다. 
• 다만, 장기적으로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경우 원금이 녹아버리는 “레버리지 잠식(Leverage Decay)”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장기 투자 보다는 단기 투자용으로 많이 권유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레버리지 상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장기투자를 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나스닥 시장처럼 장기적으로 상승 하는 추세라면 장기투자 하는 것이 좋은 전략 일 수 있어, 장기투자를 해야한다 하지 말아야한다 딱 정하기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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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ODEX 레버리지 ETF 기본정보

출처: KODEX

KODEX 레버리지 수수료

• KODEX 레버리지의 수수료는 연 0.64%로 높은 수준입니다. 
• 국내에 상장된 레버리지 ETF 중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과 거래량을 갖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의 대표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KODEX 레버리지 배당

• KODEX 레버리지는 배당을 하지 않습니다. 

 

KODEX 레버리지 구성종목

• KODEX200 관련 ETF와 현물주식으로 구성됩니다. 
• 코스피200 관련 현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코스피200 선물을 매수하는 형태로,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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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ODEX 레버리지 ETF 백테스트

백테스트 조건

• 백테스트 기간: 2011년 1월 ~ 2021년 2월
• KODEX 200 vs KODEX 레버리지 

 

파란색: KODEX 200, 빨간색: KODEX 레버리지

KODEX 레버리지 vs KODEX 200 차트

• 최종 수익률을 살펴보면 KODEX 레버리지가  71%, KODEX 200이 51%의 수익률을 얻었습니다. 
• 레버리지 잠식 효과가 발생하여 누적수익률이 2배를 얻지 못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또한, 대부분의 기간동안 KODEX 레버리지 ETF의 수익률 그래프가 KODEX 200의 그래프 밑에 있어서 장기투자 결과가 좋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박스피 구간에서는 역시, KODEX 레버리지가 불리했습니다. 

 

	연이율 (CAGR)	표준편차 (Stdev)	최고의 해 (Best Year)	최악의 해 (Worst Year)	최대 손실폭 (MDD)	Sharpe Ratio	Sortino Ratio
KODEX 레버리지	4.79%	35.08%	87.70%	-27.06%	-51.26%	0.14	0.50
KODEX 200	5.79%	16.88%	45.51%	-12.18%	-24.71%	0.34	1.25

KODEX 레버리지 vs KODEX 200 수익률(배당금 재투자 가정)

• KODEX 레버리지의 CAGR(연평균 복리수익률은) 4.79%로 KODEX 200의 수익률 5.79%보다 낮습니다. 
• KODEX 레버리지는 배당을 하지 않고, KODEX 200은 배당을 하기 때문에, 기간이 장기화 될수록 KODEX 레버리지가 더 불리하게 됩니다. 
• KODEX 200의 2배 수익률 보다 낮은 것이 아니라, KODEX 200의 수익률 자체보다 낮습니다.   
• 최대손실폭은 KODEX레버리지가 -51.26%로 KODEX200의 -24.71%의 2배를 초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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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ODEX 레버리지 ETF 장단점

KODEX 레버리지 ETF 장점

• 추세적으로 상승장일 때, KODEX 200에 비해 2배보다 더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추세적으로 하락할 때, KODEX 200에 비해 2배보다 더 적은 손실로 만회할 수 있습니다. 

KODEX 레버리지 ETF 단점

•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경우 레버리지 잠식 현상이 발생하여, 원금이 녹아버리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높은 수수료로 장기투자시 불리합니다. 
• 배당이 없어 장기투자시 불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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