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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R ETF 분석]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싶다면, RPAR ETF(RPAR Risk Parity ETF)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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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R ETF 분석]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싶다면, RPAR ETF(RPAR Risk Parity ETF)

말해보시개 2021. 1. 9. 19:15

Summary

  • RPAR ETF는 레이달리오 브릿지워터 출신 CIO(최고 투자 관리자)가 운영하는 올웨더 ETF임
  • Risk Parity전략은 60/40 포트폴리오에 비해 더 우월한 균형(balance)를 통해, 장기적으로 더 적은 변동성, 더 적은 포트폴리오 위험을 추구하는 반면, 주식과 같은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음
  • RPAR의 장기적 목표 자산 배분(Long-Term Target Allocation)은 다음과 같음
    • 세계 주식(Global Equities): 25.0%
    • Commodity Producers(원자재 주식): 15.0%
    • Physical Gold(금): 10.0%
    • Treasuries(명목채권): 35.0%
    • 물가연동채권(TIPS): 35.0%
  • 브릿지 워터의 올웨더 펀드는 돈이 정말 많은 자산가가 투자할 수 있지만, RPAR ETF를 통하면 일반인들도 쉽게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시장 상황에 따라, 현재 목표 자산배분과 장기적 목표 자산배분을 구분해서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는 점이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임. 

 

1. RPAR Introduction

1) ARIS(Advanced Research Investment Solutions)

  • RPAR ETF를 운용하는 ARIS는 브릿지워터 출신인 사람들이 창업한 자산운용사임. 
  • 브릿지 워터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원조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 CIO인 Damien Bisserier의 소개자료를 살펴보면 Bridgewater Associates에서 Senior Investment Associate로 근무 하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 

 

ARIS CIO Information(https://www.rparetf.com/)

 

2) RPAR ETF(RPAR Risk Parity ETF)

  • Risk Parity 전략은 모든 자산군은 경제 환경에 매우 큰 영향을 받으며, 자산군 가격예측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는걸 가정하고 있음(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사태 등) 
  • 따라서, 투자자들은 잘 균형잡힌 자산 배분을 안정적으로 추구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
  • 전통적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인 60(주식)/채권(40) 포트폴리오는 주식의 수익률에 의존적이고, 주식의 수익률이 좋지 않으면 포트폴리오 전체가 함께 망가진다는 점에서 균형 잡히지 않다고 판단됨
  • 반대로, Risk Parity 전략은 자산들의 다각화된 조합(diviersified mix)의 결과에 의존한다는 점에 있어 장점이 있고, 각 자산군은 주식과 같은 수익률과 위험을 갖고 있음.
  • Risk Parity는 더 우월한 균형(balance)를 통해, 장기적으로 더 적은 변동성, 더 적은 포트폴리오 위험을 추구하는 반면, 주식과 같은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음

RPAR ETF Conceptual Framework(reference:www.rparetf.com)

  • RPAR 투자자들은 각각 다른 경제 환경속에서 수익률을 추구하는 네가지 자산군을 투자하게 됨.
    • 1) 전세계 주식(Global equities): 좋은 경제 상황과 낮은 인플레이션에 수익률이 좋음
    • 2) 원자재(Commodities): 인플레이션이 좋을 때, 수익률에 좋음 / 원자재 공급자(Commodity producers): 경제가 좋을 때 수익률이 좋음
    • 3) 금(Physical gold): 경제가 나쁠 때 수익률이 좋음
    • 4) 명목채권(Trasuries): 경제가 나쁘고, deflation이 발생할 때 수익률이 좋음 
    • 5) 물가연동채권(TIPS): 경제가 나쁘고, inflation이 발생할 때

RPAR ETF Diverse Asset Class Exposure(www.rparetf.com)

 

2. RPAR 가치평가(Valuation), 배당수익률(Dividend), 수수료(Expense Ratio)

1) RPAR 가치평가(Valuation)

  • PER 19.72
  • RPAR은 주식, 채권, 금, 원자재 등 자산배분 ETF인 만큼, 주식의 가치평가만을 반영하는 지표인 PER는 참고만 하는 것이 좋음

2) RPAR 배당수익률(Dividend)

  • 배당수익률 0.76%
  • 낮은 수준의 배당수익률..
  • 채권 비중이 높음에도 배당수익률이 낮은 것은 의문임

3) RPAR 수수료(Expense Ratio)

  • 수수료 0.50%
  • SPY(0.09%), QQQ(0.20%)등의 수수료에 비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보임

RPAR Valuatoin, Dividend, Expenses(Reference: etfdb.com)

 

3. RPAR 수익률(Performance)

  • 상장된지 얼마 되지 않아, 장기적 수익률은 나타나 있지 않음
  • 1 Year 수익률 18.29%

RPAR ETF Performance(reference: etf.com)

 

4. RPAR 자산배분 

  • RPAR Risk Parity ETF(120.0%)
    • 주식(Global Equties), 원자재(Commodity Producers), 금(Physical Gold), 명목채권(Treasories), 물가연동채권(TIPS)의 배분비율을 다 더해보면, 120%임. 
    • 전체 자산이 100%가 아닌 120%인 이유는, 명목채권(Treasuries)에 레버리지를 활용 하였기 때문임.
  • 장기적 목표 자산배분에 비해, 현재 목표 자산 배분은 금과 명목채권의 비중을 늘리고, 물가연동 채권의 비중을 줄임
    • 잠재적 디플레이션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여, 물가연동채권의 Risk가 증가하여, 금과 명목 채권으로 비중을 조절함

(1) 현재 목표 자산배분(Current Target Allocation)

  • 세계 주식(Global Equities): 25.0%
  • Commodity Producers(원자재 주식): 15.0%
  • Physical Gold(금): 17.5%
  • Treasuries(명목채권): 42.5%
  • 물가연동채권(TIPS): 20.0%

(2) 장기적 목표 자산 배분(Long-Term Target Allocation)

  • 세계 주식(Global Equities): 25.0%
  • Commodity Producers(원자재 주식): 15.0%
  • Physical Gold(금): 10.0%
  • Treasuries(명목채권): 35.0%
  • 물가연동채권(TIPS): 35.0%

RPAR Target Allocation(https://www.rparetf.com/)

 

5. RPAR 투자 근거

1) 세계 최고 헤지 펀드 브릿지 워터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쉽게 투자 할 수 있는 ETF

  • 일반인은 브릿지 워터의 올웨더 펀드에 직접 투자 불가함, 엄청난 돈이 있어야 함.

2)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원조 회사인 브릿지 워터 출신의 CIO라서 신뢰가 됨. 

3) 일반인이 채권에 레버리지를 쓰는 것은 쉽지 않은데, RPAR ETF에서는 전문가가 해 줌 

4) RPAR ETF를 매수한다면, 직접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따른 ETF를 투자하는 방식에 비해, 리밸런싱을 해주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음 

 

6. RPAR 위험사항

1) 시장 상황에 따라, 현재 목표 자산배분과 장기적 목표 자산배분을 구분해서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는 점이 잘 이해가 안됨. 

  •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브릿지 워터의 퓨어알파 펀드와 달리, 시장 수익률(베타)을 추구 하는 전략인데, 시기에 따라 단기적 자산배분 정도를 장기적 목표 자산배분과 달리하는 것은 시간 수익률을 추구하는 전략과 맞지 않다고 생각됨

2) RPAR ETF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호가창에 스프레드가 큼

  • 상장된지 얼마 안되어서 투자자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런듯 함. 

3) ETF치고 보수가 비쌈.

  • 직접 ETF로 투자자가 운용한다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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